건설현장에서 자주 쓰이는 '아시바'는 일본식 표현입니다.
**산업안전보건법상 공식 용어는 '비계', 국립국어원 다듬은 말 기준은 '작업발판**입니다.
이 글에서 차이와 실무 적용 포인트를 한눈에 정리합니다.

현장에서 말하는 '아시바'의 뜻
" 아시바 좀 설치해라", "아시바 해체 들어간다"
현장에서는 작업자가 올라서는 발판이나 이를 지지하는 구조물 전체를 통칭해 '아시바'라고 부릅니다.
'아시바 (足場, あしば)'는 일본어로 **비계(飛階), 작업발판**을 뜻하는 말로 일제강점기 건설용어에서 유래해 지금까지 관습적으로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현장 용어와 법령·표준어는 반드시 구분해야 합니다.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제60조」에서도
"비계는 안전하게 설치되어야 하며 견고하게 지지되어야 한다."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법령에서는 '비계', 표준어에서는 '작업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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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어원
참고 사항 (이력 등) 문교부, 국어순화자료 제2집(1978)- 발판, 비계국어순화자료집(1992)- 발판, 비계국어순화용어자료집-건설 용어, 일본어투 생활 용어(1997)- 발판, 비계2021년 11월 다듬은 말 정비
www.korean.go.kr
현장에서 바로 쓸 수 있는 실전 문장
● ❌ "아시바 내려라" → ✅ "비계 해체해라"
● ❌ "아시바 올라간다" → ✅ "비계 작업 들어간다"
● ❌ "아시바 튼튼하게 묶어라" → ✅ "비계 연결부 안전하게 조여라"
작은 말 하나가 큰 인식의 차이를 만듭니다.
이제는 **'아시바' 대신 '비계(작업 발판)'**이라고 말해보세요.
그 변화가 현장의 안전문화를 바꾸는 첫걸음입니다.
FAQ
Q1. 법적으로는 '비계'가 맞나요?
네. 산업안전보건법령에서는 비계가 공식 용어입니다.
'비계 설치·해체작업'은 반드시 안전조치 기준을 따라야 합니다.
Q2. 표준어로는 '작업발판'이 맞다던데요?
맞습니다. 국립국어원 다듬은 말에서는
일본식 표현 '아시바'를 '작업발판'으로 바꾸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Q3. 그럼 현장에서는 어떤 표현이 좋을까요?
법령 문서·보고서 → 비계
표준어/교육 자료 → 작업발판
현장에서는 상황에 맞게 병기 사용(예:"비계(아시바) 설치" 후 점차 표준화하세요.

'비계'는 구조물 전체, '작업발판'은 그중 작업자가 서는 바닥 부재입니다.
서류·교육·점검표에는 반드시 법령 용어(비계/작업발판)를 사용하고,
**'아시바'**는 구두 현장 언어로만 제한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안전관리자가 알아두면 좋은 팁
● TBM(작업 전 안전점검 회의) 때 "아시바" → "비계(작업 발판)"로 짧지만 반복 노출
● 내부 점검표가 위험성평가 등에 남아있는 일본식 용어를 순화어로 전면 교체
● 협력사 배포자료, 교육 교안 등에 일본식 표현이 남아있는지 점검
'아시바'의 정확한 뜻과 법령·표준어 차이를 정리했습니다.
산업안전보건기준에 따른 비계 구조와, 국립국어원 다듬은 말 '작업발판'의 의미를 함께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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