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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터에서 배우는 안전/현장 용어 바로잡기

"바라시"가 아니라 "해체(뜯기, 헐기)"입니다

by 안전한걸 2025.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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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거·해체 현장에서 자주 쓰는 '바라시'는 일본어입니다. 올바른 우리말은 '해체', '뜯기', '헐기'. 말부터 철거하면 현장도 달라집니다.

 

"바라시"가 아니라 "해체"입니다.

 

"바라시 들어가요" - 습관처럼 남은 일본어

 

건설현장에서 "바라시"는 철거·해체를 의미라는 일본어 **‘ばらし(barashi)’**에서 왔습니다. 

'분해하다', '뜯다', '해체하다'는 뜻이죠.

 

일제강점기 시공 매뉴얼을 번역하며 굳어졌고, 지금도 도장, 배관, 비계, 인테리어 등 거의 모든 공정에서 쓰입니다.

하지만 법령이나 공문서에서는 이 용어가 전혀 등장하지 않습니다.


우리말로 정확히는 해체 / 뜯기 / 헐기

 

국립국어원에 따르면 '바라시'는 

"건축물이나 설비를 분해·해체하는 일"
로 정의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공문서, 견적서, 교육자료에는 '해체' **현장 대화에서는 '뜯기' 또는 '헐기'**가 자연스러운 표현이에요.

 

바라시의 상황별 적합어

 


국립국어원 자료 요약


현장에서 바로 쓰는 실전 문장

 

  ● ❌ "내일 바라시 들어가요." → ✅ "내일 해체 들어갑니다."

   ❌ "비계 바라시 끝냈어요."  ✅ "비게 해체 완료했습니다."

  ● ❌ "바라시 작업자 투입해요."  ✅ "철거팀 투입합니다."

 

말 하나만 바꿔도 보고서, 교육, 점검표가 훨씬 명확해집니다.

'바라시'는 이제 언어로 남은 낡은 철거 대상입니다.


안전관리자가 알아두면 좋은 팁

 

  ● TBM(작업 전 안전점검 회의) 때 '바라시' →'해체'

  ● 교육자료나 진행 시 용어 교체 사용

  ● 위험성평가, 일일안전일지 등 안전문서 등에서 용어 통일

 

 

다듬은 말(바라시) | 국립국어원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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