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현장에서 자주 혼용되는 ‘공정’과 ‘공종’의 정확한 차이를 정리했습니다.
공정은 순서, 공종은 종류!
위험성평가·TBM에도 바로 적용 가능한 실무형 해설입니다.
"소장님, 이 공정 끝나면 다음 공종 들어갑니다."
매일 듣던 말인데... 가만 보면 다들 헷갈립니다.
도대체 **'공정'과 '공종'**은 뭐가 다를까요?
비슷하게 들리지만, 뜻은 완전히 달라요.

공정(工程)은 '일의 순서'
공정은 **'어떤 순서로 일을 진행하느냐'**를 말해요.
즉, 시간의 흐름 중심 개념이죠.
터파기 → 기초 → 골조 → 미장 → 전기 → 마감 → 준공
이게 바로 공정이에요.
공정표, 간트차트(Gantt Chart), CPM(주공정법)...
모두 일정 관리용 도구죠.
공정은 보통 공무나 현장소장, PM이 중심이 됩니다.
"이번 주 콘크리트 타설 끝나면, 다음 주엔 미장 들어간다"
이런 '언제·무엇을' 관리하는 게 공정이에요.
공종 (工種)은 '일의 종류'
공종은 "무슨 일을 하느냐", 즉 작업의 종류를 뜻합니다.
토공, 철근, 콘크리트, 거푸집, 미장, 타일, 전기, 설비...
이게 다 '공종'이에요.
공종은 일정보다 기술과 작업의 성격이 중심이죠.
하도급 계약, 위험성평가, TBM(작업 전 안전점검 회의) 등에서 공종별로 나누는 이유가 바로 그 때문이에요.
안전관리자가 "공정별 위험성평가"라고 쓰면 사실은 틀린 표현이에요.
정확히는 **"공종별 위험성평가"**가 맞습니다.
한눈에 보는 차이

● 공정은 시간 중심(순서)
● 공종은 기술 중심(종류)
● 외우기: 공정 = 순서 / 공종 = 종류
현장에서 실제로 헷갈리는 순간들
● "공종별 공정표 작성해라" → 사실상 '공종별 일정표'
● "공정 위험성평가" → 정확히는 '공종별 위험성평가'
● "공정관리자와 공종관리자는 같다" → 전혀 다름!
공정관리자는 일정·지도 중심
공종관리자는 기술·안전 중심
이걸 헷갈리면, 공정표와 위험성평가가 따로 노는 사태가 생깁니다.
실무 팁 - 둘을 구분하면 일이 쉬워져요
● 공정표는 "언제"를 보는 지도,
● 공종표는 "무엇을" 하는 지도의 느낌이에요.
공정 안에 여러 공종이 들어가고, 공종별로 위험이 달라집니다.
그래서 TBM이나 위험성평가를 할 땐 공종 기준으로 구분해야 훨씬 깔끔해요.
"오늘은 미장공종, 주요 위험요인은 떨어짐·화학물질 흡입."
이런 식으로요.
마무리 - 현장에서 말 한마디가 달라진다
공정과 공종.
단어 하나 차이지만, 의미는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이걸 구분하면 보고서도 깔끔하고, 안전 회의 때도 한결 명확해집니다.
이제 누가 물어보면 이렇게 말해보세요.
"공정은 순서, 공종은 종류죠.
순서를 잡는 건 공정이고,
위험을 나누는 건 공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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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팅은 법령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참고용 자료입니다.**
이 글은 법률 자문을 목적으로 하지 않으며, 구체적인 사건이나 상황에 대한 판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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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용된 법령은 작성 시점을 기준으로 하며, 최신 개정 여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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